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이끎학교 운영
오천초등학교(교장 박화옥)는 2023학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이끎학교로 선정되어 매주 목요일 90분씩 난독증 개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학생들은 먼저 ‘청지각훈련’을 통해 언어청각변별능력 및 시각청각통합능력을 향상시키고, 단계별읽기유창성지도 프로그램인 포브레인(forbrain)을 이용하여 언어표현 능력과 읽기 능력의 문제점을 보완 및 교정할 예정이다.
포브레인은 자신의 목소리에서 음성언어 주파수를 좀 더 도드라지게 여과하여 들려줌으로써 주파수 영역의 음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줌으로써 뇌의 주의력을 촉발해 목소리에 집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천초등학교는 학생들 개개인의 읽기 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난독증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