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마을 문화재는 우리 손으로 지켜요
오천초등학교(교장 박화옥)는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청수영성 환경나들이’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국가유산 환경나들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 문화재인 충청수영성을 둘러보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충청수영성 환경나들이를 마치고 학교에 돌아온 학생들은 일회용품 및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용기내 챌린지’ 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직접 준비한 다회용기를 가지고와 갓 구운 빵을 받으며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보는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3학년 김○○ 학생은 “우리 마을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충청수영성을 우리 손으로 가꿀 수 있어 뿌듯해요.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꾸준히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여 소중한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자료: 오천초, 문화재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