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국가유산 안전교육
오천초등학교(교장 박화옥)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사)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의 유승광 역사학자가 초청되어 국가유산의 의미와 국가 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충청수영성과 성주사지 등 주변의 훼손된 국가유산 장면을 보며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 모둠별로 토의한 후 불조심하기, 국가유산에 낙서하지 않기, 국가유산에 올라가지 않기, CCTV 설치하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의 방법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4학년 학생 오○○은 “문화재가 국가유산이라는 새 이름으로 바뀐 이유는 문화재라는 용어가 일제 잔재이며 세계화에 발맞추어 다른 나라들이 사용하는 국가유산으로 용어를 통일하게 되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또 국가유산을 우리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주기 위해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재밌고 유익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에 대해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국가유산을 지키기 위해 해야할 일을 실천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