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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여름철 청소년 보호를 위해 나선다

 

보령시는 지난 10일 오후 7,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범시민적 청소년 보호·선도를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여름철 집중 감시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에 여름철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운 스님(단장), 감시단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에 인접한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와 대천서중학교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에 의미를 더하였다.

 

감시단은 청소년 탈선예방,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순찰을 위해 보령머드축제가 시작되는 719일부터 시작해 816일까지 집중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대천해수욕장 등 여름철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매주 6회씩 감시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을광장에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설치해 수시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한 아웃리치 및 긴급 구조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정운 스님은 이번 발대식에서 대천해수욕장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앞장서고, 다양한 방법의 감시활동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소년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