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3일 충남 보령시에 있는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충청남도 볼링협회와 보령시 볼링협회(회장 이성천)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아마추어볼링대회가 전국에서 온 선수 및 볼링협회 관계자 1천500명, 김동일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 임성혁 보령시 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보령시 볼링협회 이해주 이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동일 보령시장의 환영사와 정석 대한볼링협회장의 격려사,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임상빈 충청남도볼링협회장,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성천 보령시 볼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지나친 승부욕 보다는 선수간의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정정당당하고 멋진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고 전하며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9일부터 8월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고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과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보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볼링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7월 12일 부터 14일 까지 3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펼쳐져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