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선박 2척을 예인 구조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22일 바다낚시와 조업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선박 2척을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 예인구조 장면
보령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2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북방 1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H호(9.77톤, 낚시어선, 승선원 12명)가 안전벨트가 끊어져 표류 중이라는 것을 선장 김모씨가 보령해경서 상황센터에 신고했고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P-89정을 급파하여 오후 3시45분 경찰관 1명 승선, 승객을 경비정에 안전하게 편승시키고 저녁 6시 오천항에 입항조치 했다.
같은 날 오전 9시경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북서방 4마일 해상에서 조업선 E호(1.90톤, 자망, 승선원3명)가 기관고장으로 보령해경에 신고했고 이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경비정 P-89정을 동원해 안전관리 등을 실시후 같은 선단선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출항 전 엔진과 항해장비에 대한 보수정비를 수시로 하여야 해상에서 조난될 우려가 없다며“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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