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17일 관내 전통시장 6개소(보령중앙·한내·동부시장, 현대상가, 대천항수산물시장, 웅천전통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D-day)’과 ‘점포 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인회와 의용소방대 등 인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설치 필요성 홍보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훈련 실시 ▲ 시장상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실시 ▲ 점포 내 소방시설 등 확인·점검 ▲ 소화전 주변 물품 적치 금지 계도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적인 관심이 있다면 화재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로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