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7월 18일 연안안전의 날, 물놀이할 때는 안전 수칙 지켜주세요!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홍보 및 해수욕장 정화 활동 등 해양안전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충남 태안군 사설 해병캠프 사망사고 발생하면서 연안사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7월 18일이 연안안전의 날로 지정되었다.
이에 김종인 서장은 18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다음 날인 19일에는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해수욕장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서장은“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연안사고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닷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7월 18일에 예정되었던 해양안전캠페인은 충남 전역에 발효된 강풍 및 호우 관련 기상특보로 인하여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