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상구조대 적극홍보
“바다에서는 122번을 꼭 기억해 주세요”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이용하는 긴급전화 122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 보령해양경찰서 전경
보령해경은 지난 20일 대천해상구조대 배치이후 해수욕장 이용객 및 관광객을 상대로 122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바다신고 전화번호 122는 2007년부터 해상긴급 특수번호 122를 부여받아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번호로 걸려온 신고전화는 자동으로 위치 확인이 되고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6월14일 오후 7시 30분경 응급환자 조모씨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122로 신고해 무사히 생명을 건졌다.
올여름 대천해수욕장 해상구조대원으로 근무중인 이재경 순경은 “바다사고 긴급전화122를 아직도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근무 및 구조활동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응급환자 구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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