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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심야 시간 상가 금고털이 피의자 검거

- 도박 빚에 절도 결심하고, 심야 시간(21-23) 보령 및 서천 전통시장 상가 물색.

- 출입문 손괴,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 금고 내 현금 약 500만원 절취.

- 추적을 피해 택시(2) 및 도보로 도주한 피의자 군산 잠복 중, 긴급체포(구속).

제공> 보령경차서 영상 캡쳐

 

 

충남 보령경찰서(총경 박종혁)’24. 7. 15 ~ 16. 심야시간대 보령, 서천 전통시장 상가 14개소의 출입문을 손괴하거나,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그곳에 보관 중인 금고에서 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 한 피의자 A(40,)를 검거하여 7. 23. 구속 송치하였다.

 

피의자 A씨는 인터넷 도박 등으로 지게 된 채무를 상환하기 위하여 범행을 결심하였으며, 심야시간대 전통시장 상가가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을 노리고 문이 닫힌 전통시장 상가 등을 물색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는 본인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모자와 장갑, 워머 등을 착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범행 직후 자신의 동선에 혼동을 주기 위해 2회에 걸쳐 택시를 타고 도주하였으나, CCTV 동선 추적 등을 통해 범행 하루 만에 군산 은신처에서 긴급체포하였다. 아울러, 피의자가 절취하였던 일부 현금을 회수하여 피해자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빈집 및 상가를 상대로 절도 범죄의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니, 현관문 시정 및 상가 내 현금 등 귀중품 보관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