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갯벌에서 해루질 할 때는 안전수칙 꼭 지켜주세요!
지난 22일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 도중 2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이 연안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독산해수욕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망 지점 위험성 조사 ▲안전관리시설물 추가 배치 필요 장소 모색 ▲연안안전지킴이 및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태 등을 확인했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직접 치안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해야 비로소 해당 지역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해 이행할 계획”이라며, “갯벌에서 해루질 할 때는 물때 및 기상 상황을 확인해서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연안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