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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대천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 물놀이에 ‘적합’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장구균·대장균 검사 실시 적합 판정 받아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보령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철을 맞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보령지역의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두 곳 모두 장구균과 대장균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두 곳 외에도 원산도, 호도, 독산, 장안, 오봉산, 저두, 사창, 명덕, 거멀너머, 진너머, 밤섬, 당너머, 명장섬, 당산, 염성, 용두 등 육지와 도서의 자연발생 해수욕장 모든 곳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보령지역의 해수욕장이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에도 최적의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20일 개장됐으며, 무창포는 27, 원산도의 오봉산해수욕장은 내달 4일 개장한다.

 

대천해수욕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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