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여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생활안전구조 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지난 해 충남 내 119생활안전구조 건수는 13,417건으로, 2013년에 비해 2,642건이나 늘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출동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벌집제거, 동물포획, 인명수색, 산악구조 등으로써 난도가 낮고 출동요청이 많은 단순구조 활동에 투입되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근 의용소방팀장은 “생활안전구조 의용소방대를 운영을 통해 출동공백의 해소와 지역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안전구조 의용소방대를 적극 지원하여 보령시민들의 생활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에서는 5개대(죽정, 죽정 신흑지대, 웅천읍, 미산면 남부지대, 오천면)에 총 35개조 105명으로 인원을 편성하여 생활안전구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뱀집게, 보호복, 포획뜰채, 수색용 랜턴 등 안전장비 총 12종을 보급 완료한 상태로 왕성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장비사용법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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