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는 제180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처음으로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에는 종이문서를 인쇄한 자료로 회의를 해왔으나 지난 6월 22일 개회된 정례회의부터는 노트북을 이용 회의를 진행하였다.
보령시의회에서는 앞으로 있게 될 모든 회의에서 종이문서 대신 전자파일로 자료를 받아 노트북이나 USB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검토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붕석 의장은 “그 동안 회의자료 인쇄를 위해 예산을 사용해왔으나 앞으로 노트북을 이용한 전자회의를 확대함으로써 관련 예산을 대폭 절감함은 물론 효율적인 행정추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회의에 필요한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지 않고 임대하여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은 물론 의원들의 사적 이용 예방 등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 종이 문서 없는 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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