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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석탄박물관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금주 마무리

잘 가 금관아, 우리 또 만나자!

▲ 금관(국보) 금관총 출토 

 

▲ 금허리띠(국보)_금관총 출  

▲ 이사지왕 큰칼_금관총 출토

 

 

보령머드축제의 고장 보령시에서 처음으로 전시되었던 신라 금관이 3개월 간의 전시를 마치고 떠난다.

 

보령석탄박물관(이사장 김호원)은 지난 6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신영호)과 공동주관으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개최해 왔다. ‘금관총 금관, 그리고 이사지왕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오는 91일 보령 나들이를 마무리하며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수도권과 지역 간 관람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인의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기간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여, 여름 성수기(7.19.~8.18.)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소위 말해 대박을 터뜨렸다.

 

전시 연계 공연도 호평 속에 마무리되었다. 7버블제이의 아쿠아쇼책 먹는 여우공연이 각 2회씩 진행되었는데, 우천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보령석탄박물관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김호원 이사장은 이번 국보 순회전에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91일까지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니 남은 기간 보령석탄박물관을 방문하셔서 다시 만나기 어려운 신라 문화의 정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