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보호센터와 한부모가정의 지원 사업 실시
초록우산&한전KPS(주)보령사업처에서는 지난 29일 보령 지역의 시설이 낙후된 지역아동보호센터인 보령아람지역아동센터, 신웅천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가정 정모 아동(12세)의 주택 도배, 장판 및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보령시 관내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 4곳과 시설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2곳을 추천을 받았으며, 그중 3곳을 우선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 각 200만원 공사비를 지원하게 됐다.
보령아람지역아동센터는 잦은 단전으로 프로그램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기선 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으로 인해 아동들의 프로그램 집중력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신웅천지역아동센터는 출입문 문짝 교체 및 방충망 설치로 인해 아동들이 해충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됐다.
한전KPS(주)보령사업처 한마음봉사단 김소현씨는 “현재 선정되었으나 공사를 시작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공사를 마무리해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공부방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한전 KPS(주)보령사업처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모 아동의 어머니는 “현재도 학교에서 반장을 놓치지 않고 학업성적도 우수한데 앞으로 자녀가 더욱 학업에 관심이 생길 거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의 아동을 찾아 도움을 주는 일에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한전 KPS(주) 보령사업처는 더욱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 초록우산 & 한전KPS 희망터전만들기 전달식 장면
[주간보령 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