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소속 경비함정 9척 대상으로 12일부터 이틀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실전 대응 능력 강화 및 경찰관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실시하며, 이번 하반기 훈련은 ▲해상인명구조 ▲화재선박소화 ▲불법 외국선박 검문검색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해상 경비 공백을 방지하고자 2회 차로 나누어 실시하며, 12일부터 2일간 500톤급 경비함정 등 4척이 1차로 진행되고, 다음달 15일부터 2일간 300톤급 경비함정 등 5척이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해경은 같은 날(12일) 보령시 대천항 일원에서 위험유해물질(HNS) 누출 사고를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