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돼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점차 증가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학급 친구들이 모두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추진하여 9월 19일, 20일 이틀간 “친구를 존중한다는 것은?”을 주제로 센터 내에서 진행하였다.
동대초등학교 5학년 24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놀이를 통한 유대감 형성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하는 팀빌딩 프로그램 ▲의사소통 프로그램 ▲전문가를 초청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스태킹 등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 장난도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등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고 “친구들이랑 사이가 더 좋아졌다.”, “상대가 괴롭다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비난이 아닌 칭찬을 하면 기분이 좋고 자존감이 올라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등을 소감으로 전했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아 센터장은 학교에 돌아가서도 이틀간의 교육을 잊지 않고 실천하며 내가 상처 되는 일은 타인에게도 하지 않고, 친구를 존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을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