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부서와 다양한 의견 주고받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7일 ‘24년 가을철 낚시 성수기 중간 점검 소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회의는 낚시어선 이용객 급증에 따라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즉응태세 강화를 위해 서장 및 각 과장·파출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대비, 가을철 낚시어선 주요 사고(유형별·해역별·톤수별·시간별)와 이용객 현황을 공유하고 9월 추진 실적 및 10월 치안 수요 전망 등 가을철 낚시 성수기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연안 구역 경비세력 증가배치(연안 2척 유지) ▲ 치안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연안구조정 교차 순찰 ▲ 사고 다발 해역(천수만) 구조인력 전진 배치 ▲ 과장급 주요 항·포구 현장점검 ▲낚시어선 충돌·과속운항 예방 방안 등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아 해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