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4일(금) 충남 서천군 홍원항을 찾아 가을철 낚시 성수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입항 시간대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원항은 매년 주꾸미 낚시를 위해 낚시어선 이용 수요가 높으며, 특히 가을철(9월~10월)은 이용객의 약 *61%를 차지하는 만큼 시기별 맞춤 안전사고예방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 2023년 홍원항(+마량항) 이용객 110,141명 中 가을철(9월~10월) 이용객 67,715명
이번 낚시어선 현장점검은 해양사고 예방(충돌‧좌초‧침수‧화재‧전복‧침몰 등)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입항시간대 현장을 살펴보며 치안수요 분석과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 ▲전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위기 상황 시 SOS 조난신호 구조버튼 누르기 ▲자율적 안전관리 책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체계적인 낚시어선 주 조업지 활동분석과 유기적인 출입항시간대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며 해양사고 예방·대응 활동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