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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갯바위 낚시객 안전 수칙 당부

119특수대응단 고립 구조 사례 주목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갯바위 낚시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만조 시간대의 고립 등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1019, 보령시 원산도 오천면 오봉산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3명의 낚시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119특수대응단 해저터널구조대는 구조보트를 이용해 고립된 40대 남성 2명과 30대 남성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구조된 낚시객들의 건강 상태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사고는 갯바위 낚시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갯바위 낚시 안전 수칙으로는 만조와 간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 기상 예보를 사전에 확인할 것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할 것 혼자 낚시를 자제할 것 고립되거나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 등이 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갯바위 낚시는 바다 상황에 따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만조 시간대에는 낚시를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