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간보령] 보령소방서, 화재발생 시 현장 활용성이 높은 카프(CAFS)차량 배치

-좁은 골목길, 전통시장 등 기존 대형소방차의 단점 보완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을 위해 현장 활용성이 높은 카프(CAFS)차량을 현장대응단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프(Compressed Air Foam System)차량은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공기로 분사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소형소방차로 친환경 폼 약제 20L로 물 6,000L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적은 양의 폼으로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고 건식폼과 습식폼 분사가 가능해 일반화재는 물론 유류화재, 화학화재 등 화재 유형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이번에 배치된 카프차량은 기존 대형소방차에 비해 소량의 물을 사용해 비용이 적게 들고 고압의 소방수 방사로 인한 2차 수손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물을 적게 싣는 만큼 소형화가 가능해 대형 소방차가 통행하기 곤란한 도심 주택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지역, 좁은 골목길 진입 등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카프차량을 배치함으로써 좁은 골목길, 전통시장 등 기존 대형소방차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 신속한 화재진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보령소방서, 화재발생 시 현장 활용성이 높은 카프(CAFS)차량 배치 장면

 

[주간보령 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