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환자1명, 기관고장 레저보트 1척 긴급구조
보령해경(서장 류재남)은 지난15일 오전 12시55분경 보령시 삽시도에 서 바지락 채취작업을 마치고 갑자기 쓰러진 응급환자1명을 대천항까지 신속히 이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삽시도에 거주하는 주민 홍모씨(66세,여)가 7월15일 오전10시경 삽시도 갯벌에서 2시간 가량 바지락 채취를 마치고 오전12시40분경 막걸리를 마신뒤 갑자기 쓰러져 보호자가 122로 긴급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오후 1시 16분 P-68정을 동원하여 대천항까지 신속하게 이송했고 119구급대에 의해 보령아산병원에 후송됐다.
또 같은날 오전 8시경에는 대천항 서방 0.2마일 해상에서 레저보트j호(2.92톤,200마력,FRP, 승선원2명)가 표류중 이라며 선장 최모씨(60세,천안거주)가 122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122구조대와 대천센터 S-07정을 급파, 오전8시55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레저보트를 예인하여 오전9시경 대천항에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섬지역과 조업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고한 후송을 위해 경비함정, 나르미선등을 총 동원해 귀중한 생명을 지킬것”이라고 말했다.
▲ 보령해경 응급환자 이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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