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가뭄 주의단계 진입, 긴축운영체제로 전환
◇ 보령댐 유역 강수량 예년 대비 76% 수준, 7월 25일 가뭄 주의단계 진입 ◇ 생공용수 및 농업용수는 정상 공급, 하천유지용수는 감량 공급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지사장 신태선)는 다목적댐인 보령댐(충남 보령) 유역의 강수량이 예년 대비 76%로 댐 저수율이 32.5%(38.1백만 톤)까지 낮아져 7월 25일 자로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하였다고 밝혔다. 댐 가뭄은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관리되며, 다목적댐인 보령댐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한다.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할 경우, 댐에서 방류하던 하천유지용수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감량하고, 생활・공업・농업용수는 실사용량만큼만 방류한다. 경계단계에 진입할 경우는 보령댐 도수로 등 비상연계시설을 가동하고, 농업용수 실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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