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분기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대형 해양 재난에 대비한 수난구호협력 합동 훈련으로 실전 대응능력 배양 보령해양경찰서는(서장 하태영) 지난 9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의 충돌과 침수 사고상황을 가정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한 선상 낚시어선이 주로 몰리는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이동 중인 다른 어선과 충돌해 다수의 승객이 바다에 빠지거나 다치는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다. 이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시청, 보령소방서, 보령보건소, 육군,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해양수색대 등 8개의 관내 수난구호 협력기관과 단체가 참가해 대형 해양사고를 가정한 상황을 함께 대응하며 협업 체계를 확인, 점검했다. 특히, 한국해양구조협회(충남지부) 봉사대원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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