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구국 경찰관 충혼비 제막식 열리다
이어니재 경찰묘역에 순직 경찰관 48명 기리는 충혼비 건립 보령시와 보령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회장 서광문)가 남포면 이어니재 경찰묘역에서 구국 경찰관 충혼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경찰묘역은 6·25 전쟁 당시 주산 전투에서 순직한 철도경찰 16인의 합동 묘지와 보령 출신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위령탑이 모여있는 추모공원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동일 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의장, 조성수 보령경찰서장, 김용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경우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감사장 수여, 내·외빈 축사, 비문 낭독, 충혼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국 경찰관 충혼비는 높이 240cm, 너비 84cm, 두께 54cm의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1966년 건립된 기존 추모비가 오랜 세월로 퇴색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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