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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충남도, 외마디 신고만으로 생명 구해낸 ‘공조’ “도와주세요” 119신고에 위치추적·CCTV로 찾고 인근 경찰이 확인     “도와주세요” 밑도 끝도 없는 외마디 119 신고에 소방과 경찰, 자치단체 등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7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2팀 김동우 소방교에게 119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별다른 말 없이 “도와주세요”라는 소리가 뚜렷하지 않게 들려왔다.  김 소방교가 신고자의 위치나 현재 상황 등을 물었으나 반복적으로 “도와주세요”라는 목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위급 상황을 직감한 김 소방교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위치 추적을 실시, 신고자가 야외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김 소방교는 곧바로 신고자가 있을 것으로.. 더보기
보령소방서, 고광종 서장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다 보령소방서는 1월 1일 자로 제23대 보령소방서장으로 고광종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광종 서장은 1990년 서산소방서에서 소방사로 임용된 이후,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항공대장, 부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대응총괄팀장, 회계장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35년간 다양한 실무 경험과 행정 역량을 쌓아온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광종 서장은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춘 인물로, 합리적 판단과 결단력을 발휘하며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로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직원들과 간단한 환영 인사를 나누며 보령소방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더보기
보령소방서, 한국지엠 보령공장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기념 현판식 열어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10일 한국지엠(주) 보령공장에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과 관련한 현판식을 통해 이를 기념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주) 보령공장은 지난 11월 1일 충남소방본부 주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보령소방서를 대표해 출전,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현판식은 한국지엠이 거둔 성과를 기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국지엠과 보령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한국지엠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계기를 통해 보령시의 안전의식과 자율 안전문화가.. 더보기
보령소방서, ‘어린이들의 안전 멜로디, 상아유치원 소방동요로 은빛 승리!’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제15회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서 보령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상아유치원(지도교사 변미현)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연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유치부와 초등부 총 26개 팀이 참가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가팀의 가창력, 작품 완성도,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상아유치원의 어린이들은 맑은 음색과 완벽한 박자 감각, 깔끔하고 세련된 율동으로 ‘119사랑법’ 동요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준.. 더보기
보령소방서, “도움의 손길을 폭행으로 대응한다면?”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구급대원이 구급활동 시 폭언이나 폭행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충남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행 건수는 총 35건으로 이 중 33명(94.3%)이 음주 상태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보령소방서는 관용 없는 엄정한 대응으로 구급활동 현장의 폭력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거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한 자는 모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 교육 및 폭행 근.. 더보기
보령소방서, ‘가치가유 충남119’ 화재피해주민 등 2가구 지원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매년 충남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활동에 보령지역 2가구를 추천하여 생활비, 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1명당 하루 119원씩 기부하여 충남 도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게 정기 지원 및 긴급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재난 피해 또는 질병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자 ▲도움이 절실하거나 법·제도상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 대형 산불·수해 등 갑작스런 재난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도민 등이다. 이번 지원 대상 보령지역 2가구는 보령소방서와 보령노인복지센터에서 각각 1명씩 추천하여 지난달 6월 충남소방본부에서 진행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지원 대상 중 A씨는 화재.. 더보기
암 투병 소방관에게 희망 전달 도 소방본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치료비 1000만원 기탁받아 충남소방본부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암 투병 소방공무원을 위한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도청에서 권혁민 소방본부장과 문경아 메트라이프생명 천안아산지점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재단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금은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암 투병 중인 도 소방공무원 5명에게 2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미니보험 가입 1건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통해 2021년부터 경북, 전북, 경남, 충북, 대전 등 총 35명의 암 투병 소방공무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힘들게 투병.. 더보기
냉방기기 사용 전 꼭 점검하세요 - 도 소방본부, 5년간 65건 냉방기기 화재 발생…주기적 점검 습관 필수 -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27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65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에어컨(36건)과 선풍기(28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로 인한 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총 3억 4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기는 6-8월 사이 53건(81.5%)이 발생해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2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63.1% △기계적 요인 24.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