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령소방서, ‘잠깐만요! 정말로 구급차가 필요하신가요?’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허위신고나 단순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여 정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처치나 이송이 지연될 수 있기에 성숙한 시민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경우) ▲단순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 더보기 보령소방서, 텐트 안 일산화탄소 주의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캠핑객의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에 노출만 되어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강한 독성의 기체다. 일산화탄소 중독증상은 초기에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메스꺼움을 시작으로 구토, 호흡곤란, 손발 저림, 전신 쇠약 등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텐트 및 자동차 등 밀폐된 공간에서 연소하는 행위 자제 △밀폐 공간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라면 난로보다는 전기요 사용 등이 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캠핑장 등 야외 휴양시설 안전.. 더보기 보령해경, 위험·유해물질(HNS) 사고 대응 합동훈련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26일) 오후 2시 대천항 일원에서 보령시, 보령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를 가상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어획물운반선에서 많이 취급하는 냉매제인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대응기관 간 사고 수습과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특히 암모니아는 폭발·화재 위험이 높은 물질로써 흡입 시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피부와 접촉 시 피부괴사, 동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령해경은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훈련에서 인명구조, 유출물질 확산 예측, 유출물질 탐지, 사고현장 통제, 누출부위 봉쇄, 오염지역 방제 및 제독 등을 실시했다. 보령해양경.. 더보기 보령소방서, 기도 폐쇄 시 당황하지 마세요!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목에 이물질이 걸릴 경우 대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기도 폐쇄는 씹고 삼키는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고령층에서 많이 생기며 떡이나 고기, 사탕 같은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이 생기고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다. 만약 기도 폐쇄가 의심된다면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환자의 등을 두드리며 기침을 유도해야 한다. 그래도 기침을 못 할 경우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된다. 하임리히법은 기도 폐쇄 시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법으로 순서로는 △환자를 뒤에서 감싸 안기 △환자의 다리 사이에 실시자의 다리를 넣어 지지하기 △주먹쥔 손 위치는 명치끝과 배꼽 사이에 두기 △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싼 후 복부안쪽 위.. 더보기 보령소방서, 숙박시설(펜션, 야영지 등) 안전시설 확대 설치 당부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겨울철,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숙박시설의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스난로 사용 등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숙박시설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경기도 소재 공사장에서 10여 명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안전시설 확대 설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펜션·야영지 등 숙박시설의 대표적 안전시설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가스누설 경보기 등이 있으며, 숙박시설 관계인들은 보일러·난로 연통에서 가스, 유류가 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등 주.. 더보기 보령소방서, 겨울철 가스 난방기기 안전사고 주의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겨울철 가스 난방기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주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가스 난방기기에서도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쉽게 인지하기가 어렵고 중독될 경우 두통,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호흡곤란,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스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가구는 경우 가스 관련 안전시설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휴양시설과 같은 곳에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안전한 가스 난방기기 사용을 위해서는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 더보기 보령해경, 공휴일 충남 남부 앞바다의 안전을 사수한다 섬에서 지네물린 응급환자 이송, 낚시어선·레저보트 표류 등 23명 긴급구조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9일 섬, 낚시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하고 표류중인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승객 21명을 인명피해 없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섬과 바다낚시 중이던 선박에서는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먼저 오전 5시 55분경 보령시 용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에 승선중이던 승객 A씨(남, 50대)가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상으로 긴급하게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구조요청이 접수됐다. 종합상황실은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접수 40분만에 환자를 홍원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여 119구조대에 인계하였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서천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11시50분경에는 보령.. 더보기 보령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차 요청 자제 당부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 요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응급 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감기환자(38℃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병원 간 이송이나 자택 이송 요청자 등이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비응급환자일 경우 구급차 이송을 거절할 수 있으며 허위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지 않은 신고자는 최초 1회부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신고자의 신고내용만으로 응급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신고자의 자발적인 자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응급환자가 심각한 피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