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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기

보령해양경찰서, 대조기 기간 연안안전관리 강화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안전사고‘관심’을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공공안전서비스이며, 관심단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하는 위험예보이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사리를 전후한 3~4일간 해수면이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를 말하며, 이번 대조기 기간 보령· 홍성·서천지역은 최고 591~718cm까지 해수면이 .. 더보기
보령해경, ‘대조기’ 갯바위에 고립된 가족 3명 긴급구조 - 해수면이 가장 높을 시기, 해안가 방문 땐 물때확인 필요 당부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보령시 천북면 갯바위(밤섬)에서 고립된 가족 3명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A씨 등 가족 3명(60대 남여 2명, 20대 남성 1명)은 13일 이곳을 찾았다가 관광 중 밀물에 고립되어 무릎까지 물이 차올랐다며 13시 49분에 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상황실은 현장에 오천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했다. 10분여 만에 현장 인근에 도착한 구조정은 낮은 수심으로 갯바위에 접근을 할 수 없어 고무보트를 이용해 갯바위에 들어가 A씨 등 3명을 태우고 14:20분경 육지로 이동시켰다. 이들은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계도 후 귀가조치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 방문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