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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도

보령소방서, 성호선 본부장 초도방문현장 소통 강화·재난 대응력 다짐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28일 제19대 성호선 충청남도소방본부장이 초도방문을 실시해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선 소방서를 직접 찾아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본부장은 보령소방서 각 과(단) 및 119구조구급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령소방서는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봄철 화재예방 대책 ▲주요 항포구 계류 선박 화재안전 대책 ▲여름철 물놀이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안전대책 등을 보고했다.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해변구조대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성 본부장이 철저한 준비와 시민 .. 더보기
신재완의 문화산책 32, 1832년 고대도에 온 영국 암허스트 호 ② (문화산책31 / 영국 암허스트호①에 의어 계속)● 린제이 : 왜 서한과 예물을 전달하지 않았소? 우리가 요청한 식량을 보내주겠다는 헛된 약속으로 왜 계속해서 우리를 속였소?◯ 수군우후 : 고관 한 분이 수도에서 이곳으로 오고 있으며, 내일 당신들을 방문하여 모든 것을 설명할 것이오. 내일 요청한 식량은 보내주겠소. ◯ 정부지침 : (8월 4일 승정원에서 정한 지침) 제후 나라의 사례에 따라 다른 나라와 사사로이 교역하지 못한다는 것, 주문과 예물을 돌려줄 것, 음식을 제공할 것, 문정관 오계순 파견  고대도 관리에게 정부지침이 하달되니 기다리라는 통보가 전해지고 8월 9일 린제이는 수군우후 김형수, 공충수사 이재형, 홍주목사 이민희 등을 대동하고 온 국왕의 사절 역관 오계순의 방문하여 필담을 통해 면담.. 더보기
신재완의 문화산책 31 / 1832년 고대도에 온 영국 암허스트 호 ① 신재완 보령문화원장  보령 앞바다 고대도에 1832년 7월 25일에 영국 상선 암허스트호가 도착하였다.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 귀출라프 등이 상륙하여 통상 교섭 및 선교 자유를 요구하였다. 정부에서는 주민 접촉과 일체 물품 교환도 허락되지 않는 완강한 쇄국의 거절과 생명위협으로 20여 일 만에 물러났다. 하지만 통상 교섭과 결렬의 과정, 한문 성경, 감자, 포도주 재배법 전래, 한글의 유럽 전파 등 역사상 획기적인 일이 벌어졌다. 당시 상황을 영국과 조선 측에서 모두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당시 상황을 기록한 것으로는 1. 암허스트호 선주 린제이의 『조선항해보고서』(1883), 2. 통역 겸 선목 귀출라프의 『조선선교여행기』(1884), 3. 『순조실록』 32년(공충감사보고, 중국보낼 자문, 황해감사보.. 더보기
보령소방서, 유인도서 소방안전대책 현장 점검 실시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30일, 유인도서 6개소(외연도, 녹도, 호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중 1차 점검으로 외연도, 녹도, 호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9명과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 6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점검은 섬 지역의 특수한 지리적 조건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점검이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유인도서 내 호스릴 소화전 관리 상태 점검, 119 나르미선 의약품 관리 및 운용 상태 점검, 유인도서 의용소방대 청사 및 차량 점검, 그리고 의용소방대 운영 실태 및 복무 지도·점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섬 지역의 화재 대응.. 더보기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개최 총상금 1500만 원,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 보령 오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의 5개 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총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 홍보용 자료로 활용된다.  개인 최대 5점.. 더보기
보령시, SKT와 손잡고 국내 첫 드론 이용 파손 수리 대행 서비스 시연 국내 최초 드론 배송 서비스 보령에서 시작깨진 휴대폰 오전에 수리 맡기면 당일 오후에 받을 수 있어   보령시는 SK텔레콤(이하 SKT)과 손잡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삽시도에서 국내 최초 드론을 활용한 휴대폰 수리 대행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휴대폰이 파손되었을 때 공식 수리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삽시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진행과정으로는 삽시도에서 드론이 출발해 바다를 건너 원산도로 이동하고, 육지에 있는 공식 수리 센터로 빠르게 도착한다. 수리가 끝난 휴대폰은 다시 드론에 실려 삽시도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드론을 활용한 파손 수리 대행으로 삽시도와 원산도 간 배송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13분으로 약 78% 단축됐다.  아울러 보령~삽시도 간 하루 3번 운행.. 더보기
(재)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출범, 2027년 섬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한 닻을 올리다 2027년 섬비엔날레 준비 본격 가동  보령시는 7일 재단법인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27년 섬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출항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은 대천5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으며, 김기영 충남도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조직위원회 임원 위촉,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섬 비엔날레의 주 전시관이 들어설 원산도를 방문했다.  이번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 보령의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며 각 섬의 특색을 살린 전시와.. 더보기
보령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3건 선정… 사업비 17억 원 확보 행안부 방문사진 (2024년 5월 9일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방문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에 섬지역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당위성 설명)  보령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고대도, 효자도가 선정되고, 효자2리는 2단계 선정되어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특수상황지역 내 개발대상(188개소) 섬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보령시는 효자2리를 승급 사업 대상지로, 고대도·효자도를 신규 사업 대상지로 신청하였고, 7월 최종 선정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