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세력! 종북세력! 그들만의 관피아! 이 과정 속에 터진 것이 대통령의 잘못???
- 과정은 어디가고 결과로만 분노표출··· 대통령 눈물도 연기로 모는 작태에 분노해야
- 슬픈 현실을 악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유가족에 더 큰 상처 안길 수 있어···
김진권 회장 (대천초, 51회)
‘꽃봉오리들이 바람에 꺾이던 날’
하늘도 어찌할 수 없던 그때
하늘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참고 기다렸던 수많은 시간들을 흘러 보내며 깨닫고 돌아서길 기다렸다.
선장이 키를 잡았더라면 혹시나, 맹골수도를 지나지 않았더라면 혹시나, 화물적재를 제대로 선적했다면 혹시나, 정원초과를 위한 구조변경을 하지 않았다면 혹시나, 가만히 있어라 하지 말고 탈출하라고 말했다면 혹시나, 정부부처의 체계적인 구조 활동이 있었다면 혹시나 이러한 엄청난 사고의 희생은 없지 않았을까?
역시나일 뿐인 이 현실이 안타깝다. 그 중 한 가지도 지켜지지 않은 총체적 부실을 하늘인들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을 누구를 탓할 것인가?
모두가 자숙하고 가슴을 쳐야 할 ‘내 탓이오!’ 시기에 ‘네 탓이요!’를 외치며 튀는 무리들이 있어 통탄할 뿐이다.
선장과 함께 신분을 감추고 먼저 구명정에 오른 승무원들은 사고의 당사자이기에 말할 것 없고 늑장 출동과 안이한 구조상황으로 뭇매를 맞는 해양경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오락가락 행정부처와 관료들은 일단 ‘내 탓이오!’를 크게 외쳐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돌아보면 여기까지 오게 되는 과정이 세월호를 수장시켰으며 여기로부터 앞으로도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까 두려울 뿐이다.
해결보다, 분열 주장하는 종북 좌파 ‘분열세력‘/ 이번기회에 ’뿌리 뽑아야’
선박안전과 해양사고 구조 활동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출된 법안을 오랫동안 방치한 사람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의원이며, 노후화된 선박을 운행하게 법안을 만든 과거 노무현정권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무현, 관피아로 오랫동안 기생하며 사회곳곳을 좀먹는 세력들과 이들과 공생하는 세력들의 탈선과 일탈이 있었다.
법안을 방치하고 이와 같이 행정의 현장을 자신들의 밥통으로만 치부해 왔던 무능한 위정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에 어찌된 일인지 화살이 대통령에게 겨누어졌다.
그 선두에는 좌파 언론매체와 방송 등을 포함한 ‘종북세력’, ‘남남갈등’, ‘분열세력’ 들이 선거판을 뒤흔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ㅇㅇㅇㅇ, 한ㅇㅇㅇㅇ, 경ㅇㅇㅇ 등은 때를 노린 굶주린 하이에나였다.
평소의 좌파성 시각으로 모든 사안을 대통령과 정부를 목표로 까대기 시작했다.
여기에 편승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의 가짜학부모, 반정부의 진보당원 유족대표, 다이빙 벨을 제때 투입시키지 않았다며 난리를 피우다 망신당한 손석희, 이상호 등은 거짓과 허위, 과장 선동으로 대통령에 대한 분노로 국민을 몰아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1년이 지났다.
대통령은 ‘소는 잃었지만 새 소를 잃지 않기 위해’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이번에 드러난 관피아들의 잘못된 관행, 그들을 양산했던 지난 정부들의 종북세력 ‘남남갈등’, 분열세력‘ 들의 척결이야말로 새 외양간을 고치는 첫 망치가 되어야 한다. 첫 망치 치우쳐 때리면 부서지고 만다. 주문하고자 한다.
서로가 질책보다 격려와 용서를... 더 나아가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회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
남은 통치기간 맑고, 밝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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