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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천 하상부지에 유채꽃이 사라졌다.

보령시 관리소홀로 인해 시민들 갈곳 잃어...

 

 

 

명천동에서 대천 시내 쪽으로 지나가는 아치형육교(동대교)하상부지에는 해마다 유채꽃을 보게 되는데 2012년부터 유채꽃은 구경 할 수 없게 됐다.

 

대천천 하상부지는 수많은 사람들이오가는 길이기도 하다.

 

시민들의 심신을 풀어줄 대천천 둔치가 관리소홀로인해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으며 또한 중, 장비들의 불법 주차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명천동 주민 김모(男, 48세)씨는 등산을 다녀오던 길에 인터뷰를 했더니 “작년부터 이곳은 유채꽃을 볼 수 없었다며 타. 시군은 하상부지에 여러 가지 종류들의 꽃들이 사람의 마을을 사로잡는데 대천천 주변이 너무 삭막하지 않느냐며, 담당부서는 시민의 정서를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또 다른 주민 정모(女, 68세)씨 말로는 “항상 이 길로 지나가는 곳인데 작년 겨울 김장하기 전에 유채꽃을 심어야 하는데 늦게 심어서 얼어 죽어서” 라며 작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드문드문 보긴 했었다. 라며 올 유채꽃은 보진 못했지만 가을엔 코스모스 길로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관리를 안한 건 사실이다. 말했다.

따라서 이곳에 푸른 잔디처럼 5cm정도 유채꽃 대신 코스모스 모종이 빼곡히 심어져 있긴 하지만 관리 소홀로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보령시 관리부서 관계자는 “작년겨울에 유채꽃을 심었는데 추워서 동사로 죽었다” 며 올 현재는 제초작업을 위쪽 어린이공원부터 조금씩 실시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대교부터 내려오다 보면 철도인도교가 있는데 이곳도 관리는 마찬가지이다. 보령시 관리부서 관계자는 작년엔 제초제를 1년에 한번 작업했는데 2013년도는 2번씩(6월,9월) 작업해서 앞으로 “산책로, 체육시설, 나머지 구간” 등 인건비 예산을 더 늘려 살기 좋은 보령시 공원둔치로 만들어 시민들이 더 많이 나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공주시 하천관리 . 보령시 현제 대천천 모습

 

(주)주간보령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