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윤 조합장... 이를 계기로 조직개혁 앞장서야
수년 동안에 걸쳐 면세유를 빼돌리다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법을 집행 받은 수협직원들이 대기발령으로 인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이 모두 반발하고 있다.
충남 보령수협의 경우 A모씨 등 3명의 직원들은 지난 2012년 8월경 업무상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에 2년(집행유해, 사회봉사 120시간)과 벌금 120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이중 1명은 현재 업무상배임혐의로 재판 계류 중에 있다. 또한 나머지 3명도 불구속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당시 이들은 면세유를 어민들에게 정량을 넣어 주어야 하나 정량을 속이는 수법으로 수년 동안에 걸쳐 갈취해 온 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밝혀졌다.
또한 수협비리 관련 직원들 월급은 지급되고 수당은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부패에 연루되어 있는 직원들이 스스로 사직해야지 무엇을 더 기다리는지 참 황당하다” 말했다.
또한 수협관계자는 “참 난감한 입장이라며 각자가 수협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판단을 하길 고대한다” 고 말했다.
보령시민들은 국가에 세금을 면제하여 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하는 정책인데 이를 위탁받은 일부 수협직원들이 직무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냐며 이번기회에 수협조합장은 공익을 위해서 강력하게 조치를 취해야 될 것이다.말했다.
사진: 면세유
(주)주간보령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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