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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화아파트주민··라온건설측과 “갈등심화”

흥화아파트주민··라온건설측과 “갈등심화”

 

 

 

흥화A 주민들은 라온건설(라온A 시공사)측과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인은 흥화A 6미터 도로 앞에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라온A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흥화A 주민들은 3동에 조망권이 없어지기 때문에 설계를 다시 해 달라 요구하자 라온건설측은 흥화A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일정부분 2013.6.11 설계변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흥아A 주민 대책위원회는 피해가 많이오니 근본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하며 특히 라온A 홍보포스터를 보니 “공원속에 아파트”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공원 부지는 라온A와는 하등관계가 없는 “한산, 이氏 종중 토지로서 시민을 위해 보령시에 기부한 건데 마치 본인(라온A)들이 공원을 만들어 주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말했다.

 

또한 흥화A 주민은 APT공사는 최소 2년은 걸릴 땐데 소음공해, 비산먼지문제 등 바로 맞은편 6미터 건너편은 대관초등학교가 있어 면역력에 약한 어린이를 둔 30대중반 학부형들은 불안감과 자녀 공부에 많은 지장이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대해 라온건설 현장소장은 되도록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A를 시공하는 라온건설과 흥화A 1동 대책위 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기간내내 민원이 봇물 터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가운데 보령시의 역할에 흥화A 주민대책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주)주간보령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