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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최초 3.1만세운동 발원지! 주렴산 등산로 정비”

“충청남도 최초 3.1만세운동 발원지! 주렴산 등산로 정비”

 

 

 

 

주산면(면장 복규범)에서는 7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주렴산 국수봉 주변 3개 노선 4㎞구간에 대한 등산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주렴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위험구간내 잡·관목을 제거하고,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등산로 정비를 통해 주민과 등산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렴산은 3.1 독립만세운동 중 충남 최초(1919.3.16)이고, 보령 유일의 만세운동 발원지로 주산면민들의 자부심으로 남아있어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주렴산은 351m의 주봉인 국수봉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웅천 접동굴, 남으로는 서천까지 이르는 3㎞의 마치 구슬을 꿰어 늘어놓은 염주 같다하여 주렴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산세가 완만하고 자연 경관이 수려한 국수봉과 주렴산 일원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매력 있는 산책로이다.

 

보령시 주산면(면장 복규범)에서는 “이번 등산로 정비를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3.1만세운동 발현지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사랑받는 명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주간보령

구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