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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체육회···생활체육협의회 “접수”

보령시체육회···생활체육협의회 “접수”

 

 

지난 6월 26일 6시 남포 창동에 위치한 보령종합운동장, 보령시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사무실에서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대의원총회 시작 전 안양수의장(생체, 前회장)은 발언을 통해 이시우시장님이 전화 연락이 와서 시장실에 갔더니“생활체육회가 말도 많고 탈도 있는 거 같아서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 내가(이시우시장)통합회장을 해야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하며 시장님이 하시겠다하는데 시장과 경선하는건 모양세가 좋지 않겠느냐?”며 회의를 시작했다.

 

대의원 중에서 申모씨, 黃모씨은 지난번 “이사회”때“생체”에서 회장 출마한 사람 중에서 선출하기로 해 놓고 지금 와서 “시장이 하겠다하면 무조건 따라야 하냐! 이게 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잘못 생각하는 거 아니냐? 며 강하게 반대했으나 대의원 다수가 “생체”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시장님보다 더 잘할 사람 있으면 회장출마 의견을 제시하라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이어 시장이“회장하면 보령시에서 제정지원도 많이 해줄 것이고 뒤 책임도 없을 텐데 무엇이 걱정이냐”며 강행하자 대의원 총회는 일사불란하게 이시우시장 추대로 막을 내렸다.

 

 

□투표결과 참석인원 19명 중 찬성15名, 반대3名, 기권1名

 

생체 관계자는 보조금을 조금 받아도 재밌게 해왔는데 하필 2014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이런 일들을 벌이는지 이해도 안 되지만 결국 시 보조금을 받아도 그것이 “보령시장 개인돈을 주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며 결국은 시민의 혈세로 충당되는데, 과연 보령시민들은 이런 일들을 알고는 있는지 분통이 터져 죽을 맛이다. 라며 안타까워했다.

 

“생체”에서 운동을 하는 이모씨(38세 죽정동)는 “누구를 위한“생체”인가 라며 지방선거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주간보령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