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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상가 휘트니스센타 대표, 구속송치

세영상가 휘트니스센타 대표, 구속송치

지난 3월 말 고의 부도... 회원 250여명 피해액 1억 5천여만 원

 

 

 

지난 5월 고의부도를 내고 달아났던 에이플짐(세영상가 3층)대표 A모씨(일명 바지사장)를 붙잡아 구속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령경찰서 담당 관계자가 밝혔다.

 

A씨는 에이플짐(헬스, 골프, 핫요가)을 운영하면서 지난 3월 말 아무런 연락도 없이 헬스장 문을 닫고 잠적했다가 일부 회원들이 고발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되어 지난 9월 23일 구속 송치했다고 말했다.

 

고의부도를 낸 A씨는 돈이 없어 몸으로 때우겠다고 버티고 있어 250여회 원들은 변제를 받을 수 없게 됨으로써 약 1억 5천여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맡은 담당수사관은 피해를 본 250여명의 회원 중에서 약 70~80명 정도가 수사에 응했으나 나머지 회원들은 반응이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고의부도를 낸 일명 바지사장 A씨는 보령뿐만 아니라 조치원, 전북 등 세 곳을 고의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피해액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주)주간보령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