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윤, 집행유예 선고로 조합장직 잃어... 선거 불가피
지난 1월 14일 보령수협 최대윤 조합장이 대법원 항소에서 기각을 당하면서 조합장직을 잃게 됨으로써 30일 이내, 오는 2월 15일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보령수협조합장 선출을 두고 발빠르게 움직이는 후보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령수협을 이끌 조합장선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령수협은 현재 전체 조합원수가 4000여명으로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지만 도서지역의 조합원수가 가장 많은 관계로 선거의 향방이 어떻게 갈릴지도 자못 궁금하다.
이번 2.15일 선거에 출마하는 가장 돋보이는 후보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성원 전 보령수협조합장인 것으로 알려졌고 전 수협감사였던 최병용씨와 최대윤 전 조합장 동생인 최요한씨가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보령선거관리위원회에 2014. 2. 3 ~ 2. 4일 양일간 수협조합장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에 조합원들은 2.15.일 보령수협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보령수협조합장 선거는 시민들이 관심이 쏠리면서 보령수협을 개혁 할 의지를 가진 조합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류부정 사건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지면서 시민과 조합원들로부터 원성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보령시의 지역경제에 지대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보령수협의 역활에 조합원 및 어민들이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유권자들은 과거처럼 금품에 현혹되는 선거가 아닌 투명한 선거를 통해 현명한 유권자로써 개혁과 변화에 앞장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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